[뉴스메이커] 손흥민

2022-05-02 103

[뉴스메이커] 손흥민

뉴스 속 핫한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 뉴스메이커입니다.

매번 새로운 축구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또 한 번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한국 축구의 전설로 거듭 났습니다.

축구 선수 손흥민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손흥민의 원맨쇼" "완벽하고 아름다운 슈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대한 현지 언론의 뜨거운 반응입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선제골에 기여한 데 이어, 후반 15분과 33분 연속으로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특히 자신의 두 번째 골은 공이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완벽하고 아름다운 슈팅"이라는 찬사가 쏟아졌죠.

이번 기록이 더욱 뜻깊었던 건, 한국 축구의 역사가 새로 쓰였기 때문인데요.

리그 18·19호 골을 연달아 뽑아낸 손흥민은 1985-1986시즌 독일 레버쿠젠 소속으로 17골을 넣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을 넘어 '한국 선수 단일 시즌 유럽 리그 최다 득점' 타이틀을 갖게 됐습니다.

무려 36년 만의 기록 경신이죠.

이제 손흥민의 시선은 현재 득점 선두인 무함마드 살라흐로 향하고 있습니다.

살라흐와의 골 격차는 겨우 3골! 만약 손흥민이 득점 순위에서 역전에 성공한다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이라는 타이틀도 얻을 수 있게 되죠.

"득점왕은 늘 나의 꿈이다." 이날 경기 후 득점왕 욕심이 있는지를 묻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손흥민의 답변입니다.

"기회가 되면 늘 골을 넣으려고 노력하겠다"는 손흥민의 욕심과 포부가 그대로 담겨있죠.

하지만 손흥민은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곧바로 전제 조건을 달았는데요.

토트넘의 남은 목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 손흥민이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손흥민 #무함마드_살라흐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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